상영중
Snowpiercer, 2013
8.01
7.75
SF, 액션, 드라마한국125분 2013.08.01 개봉봉준호크리스 에반스(커티스), 송강호(남궁민수), 에드 해리스(윌포드) [국내] 15세 관람가
새로운 빙하기, 그리고 설국 17년
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<설국열차>
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.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.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,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.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.
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,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.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,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.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…
한국 영화, 상상력의 경계를 넓히다!
<살인의 추억> <괴물> <마더>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 <설국열차>
한국과 미국, 영국 등 국적 불문의 정상급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, 한국과 미국, 영국, 체코, 헝가리 등 다국적의 스탭 구성, 체코 바란도프 스튜디오(Barrandov Studio)에서의 촬영 등 외양만으로는 합작 영화처럼 보이는 <설국열차>. 그러나 <설국열차>는 각본, 연출, 제작, 투자/배급까지 영화의 핵심 엔진은 모두 한국에서 시작, 전세계 관객들을 겨냥한 글로벌 프로젝트다. 기상 이변으로 인류에게 닥친 새로운 빙하기, 생존 인류 전원을 태운 채 설원을 뚫고 질주하는 새로운 노아의 방주 안에서 펼쳐지는 숨가쁜 반란의 드라마인 <설국열차>는 한국 영화를 포함한 다른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롭고 강렬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.
영화의 국적성 자체가 무색해지는 설정과 이야기를 가진 <설국열차>에 ‘인류 최후의 생존자’로 탑승한 배우들의 면면 또한 할리우드의 새로운 히어로 크리스 에반스부터 에드 해리스, 존 허트, 틸다 스윈튼, 제이미 벨, 옥타비아 스펜서 등 연기파들로 <설국열차>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영화가 가진 매력을 역으로 입증한다. 또한 CG와 음악 등 필수적인 후반 작업 공정이 완료되지 않은 작년 11월, 아메리칸필름마켓(American Film Market, AFM)에서 10분짜리 프로모 영상만으로도 제작비 4,000만 달러의 절반을 상회하는 규모의 판매를 프랑스, 일본, 동남아시아, 동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67개국에 완료 함으로써, 한국 영화 사상 초유의 세일즈 기록을 수립한 전 세계인이 함께 지켜보는 최초의 한국 영화가 되었다.
봉준호
감독
크리스 에반스
주연
커티스 역
송강호
주연
남궁민수 역
에드 해리스
주연
윌포드 역
존 허트
주연
길리엄 역
틸다 스윈튼
주연
메이슨 역
이 영화는 신세계다 이게바로 봉준호의 신세계
[설국열차] 해석 / 이 영화 속 상징/결말에 대한 정리 acii****2013.07.31추천 1894
[설국열차] 해석 / 이 영화 속 상징/결말에 대한 정리 ★★★★ ※ 스포일러 포함. 개인적 해석이므로 적당히 참고하시길. # 열차 칸 = 인류의 역...
★설국열차, 인류를 단일화하다.★ cham****2013.06.14추천 189
하릴없이, 에어컨도 없이 덥기만한 오늘, 설국열차와 빙하기, 그리고 인류의 미래를 이야기하다. 원작 설국열차의 설정에 따르면, 열차는 총 1001량, 그 길이는 4km에 달한다. 보통의 서울 지하철이 8~10량 정도에, 길...
하 정말 이 영화는 단순히 여러분이 원하는 터지는 식의 흔한 쓰래기 할리우드 영화가 아닙니다 어느정도 오락성은 있지만 예술적으로 어두운 면도 갖추고 있다는 걸 염두해두세요 영화를 보다보면 깊은 메세지가 있습니다.
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또 다른 시발점으로서 응원을 보내고 싶다..
꿈꾸는거인(sham****) 2013.08.01 신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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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
영화보는내내 긴장감과 소위 상위계층에 대한 증오와 함께스펀지처럼 몰입이 된것처럼오랫동안 이 영화를 구상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. 전체적으로 보면 마치 꿈에서 깬 듯한 느낌을 받았다. 이 영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스탭들과 배우들을 위해 박수를 보낸다
와 정말 최고의영화 인거같다 보는내내 소름이 끼치네 무시할수없는그런수준의 영화다 봉준호의 신세계인거같다 정말 여운이남는 영화다 송강호와 크리스에반스 의연기 정말 최고인거같다 그리고 고아성과 나머지 조연배우들도 최고였다 봉준호 는 천재인거같다
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었이었는가 잘 생각해보시기바라며음식을 가지고 장난하는 요즘시대문제 깨알 같은 많은 것들이 숨어있습니다실제적이진 않지만 매우현실적인 영화입니다미래가 두렵지않습니까?